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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thoven Piano Concerto #5 in E-flat major, Op.73 'Emperor' Classical Music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내림마장조, Op.73 '황제'

1809년 봄, 나폴레옹은 전 유럽을 지배하겠다는 야심을 가졌고 오스트리아와 한판 붙었다. 어느 정도 포격후에 빈은 프랑스군에 항복하였고, 왕족들은 도망가서 다음해에나 돌아왔다. 베토벤은 빈에 남아 숨어 지내면서 피아노 협주곡 5번을 완성하였다. 이런 이유로 몇몇 비평가들은 피아노 협주곡 5번이 프랑스군의 점령에 대한 일종의 대답이라 이해하기도 한다.

베토벤은 이 기간동안 동생인 캐스퍼의 집에 숨어 지내면서 귀를 보호하기 위해 베게로 귀를 둘러싸고 있었다. 베토벤이 출판사에 쓴 편지에는 "전쟁과 관련되어 일어난 일들은 내 몸과 영혼에 영향을 주고 있다. 내 주위를 둘러싼 것들은 거칠고 짜증나는 것들이다. 오로지 총성과 대포, 군인들, 그들로부터 일어나는 비극밖에 없다." 라고 적혀 있었다. 이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피아노 협주곡 5번은 훌륭하고 힘차다. 사실 베토벤은 프랑스군이 빈을 침략하기 전에 이 협주곡의 많은 부분을 완성한 상태였다.

베토벤이 협주곡 5번을 작곡할 때의 나이는 38세였는데, 이 때 이미 그의 청력은 상당히 큰 손상을 입었다. 그래서 이 협주곡은 유일하게 베토벤이 초연을 하지 못한 곡이다. 초연은 곡이 완성된 지 2년이 지난 1811년에 라히프치히에서 슈스터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초연은 대성공이었다. 그로부터 몇달 뒤, 베토벤의 제자였던 체르니가 빈에서 초연을 했지만 그의 공연은 호평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 곡의 부제인 '황제'는 베토벤이 붙인 것이 아니다. 이 부제에 대한 정확한 출처는 알 수 없지만, 일설에 의하면 협주곡 5번의 영국 출판사 편집장이었던 크래머가 붙인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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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피셔
빌헬름 푸르트뱅클러

1악장


2악장


3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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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짐머만
레나드 번스타인

1악장


2악장


3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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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라 마르티네즈
구스타보 두다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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